한방식물항균제, 에코서트 첫 인증
한방 식물 항균제 에코서트 첫 인증
존스킨, 전통 한약재 작약·감초·황금 추출 복합체 성분
전통 한약재인 작약, 감초, 황금에서 추출한 항균물질이 국제유기농인증협회(에코서트 : ECOCERT)의 화장품 방부제로 에코서트 인증을 획득했다.
네트워크 한의원 체인인 존스킨 한의원(대표원장 박진미 한의학 박사 www.zonskin.com)과 부설 존스킨 한방연구소, 바이오벤처인 내츄로진(대표 박병화)는 지난 1일 공동 연구개발한 작약, 감초, 황금으로부터 추출해낸 복합체 물질이 에코서트의 화장품 방부제로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기농인증협회인 에코서트는 원료 생산 방법, 순도, 사용된 비료, 농약, 물, 유전자 변형 여부, 화학성분 첨가 여부 등 엄격한 품질 규정을 제시해 유기농 인증을 받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진미 존스킨 한의원 대표원장은 “에코서트 인증을 통해 한약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 부문에 이어 식품 부문 방부제 에코서트 인증과 인간 줄기세포 배양 단백질액의 에코서트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 각각 제조법 및 조성물 국내 특허를 획득한 바 있는 존스킨의 한방 항균제는 한약재 혼합물을 발효, 숙성시킨후 초음파 추출 방식을 통해 식물 향균 물질인 후라보노이드 등 유효 성분을 고농축한 것이다. (특허등록번호 : 조성물 특허 제10-07522303, 제조방법 특허 제10-0786564)
존스킨과 내츄로진은 이 성분을 식약청에 식품첨가물로 등록해 이미 유기농 한약 제품의 생산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존스킨과 내츄로진은 이 기술을 바이오 부문, 화장품 부문에 접목해 인간 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 단백질액을 안전하게 보존 처리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고농축한 인간 줄기세포 단백질 화장품을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서트는 EEC 규약에 따라 유기농 생산물을 감시하고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국제 단체로 전세계 유기농 인증기관 중에서 가장 엄격하고 신뢰있는 기관이다. 연2천명의 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연1회, 비공식으로 수시로 방문해 재배와 생산의 모든 절차에서 자문을 제공하고 검사를 실시한다.